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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2루타, ‘장타력’ 과시… 성공적인 시범경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06 10:49
2015년 3월 6일 10시 49분
입력
2015-03-06 10:45
2015년 3월 6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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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2루타’
‘한국 최고의 유격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연일 장타를 뿜어내며 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홈런에 이어 이번엔 2루타였다.
강정호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브레이든턴 맥케크니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2015 그레이프후르츠리그 홈경기에서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강정호는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의 첫 타석에서 뉴욕 양키스 선발 투수 에스밀 로저스의 초구를 당겨 쳐 좌익수 쪽 2루타를 날렸다.
이는 지난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첫 번째 시범경기에서 1점 홈런을 친 강정호는 2루타를 날림으로써 그가 가진 장타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이후 강정호는 0-1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삼진으로 물러난 뒤, 6회 교체 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2타수 1안타로 성공적인 두 번째 시범경기를 끝냈다.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1-2로 지며 전날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강정호 2루타’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정호 2루타, 강정호 활약이 돋보이네요”, “강정호 2루타, 나중에 시즌 시작하면 붙박이 주전되길”, “강정호 2루타, 강정호 한국 야구의 힘을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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