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Leisure]MFS골프, 경쾌한 타구음, 시원한 드라이버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2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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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회사 설립 이후 22년 동안 한국형 골프클럽 피팅 시스템을 연구 개발해온 MFS골프(대표이사 전재홍)가 한국인 스윙과 체격에 맞는 피팅 전용 드라이버 헤드 ‘Xten’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Xten’은 6-4티타늄 보디구조로 MFS골프의 헤드 중 가장 경쾌한 타구 음을 내는 게 특징이다.

MFS골프는 비거리를 감소시키는 요소인 공기의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V.S.T(V-SLOPE TECHNOLOGY·공기유선흐름) 공법을 개발했다. Xten에 적용된 V.S.T 공법은 헤드에 닿는 공기의 흐름(Aero-flow)을 최소화하여 그에 따른 저항 값을 감소시키는 공법으로 유체역학에서는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 공법을 통해 스윙 시 공기의 저항을 최소화하므로 샤프트의 뒤틀림과 헤드 스피드의 감소가 없는 스윙을 가능하게 하여 거리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헤드페이스에 컵 페이스(CUP FACE) 구조와 TWCC공법을 적용하여 최대반발계수(C.O.R)와 스매시 팩터(Smash factor·헤드에서 볼로 전달되는 에너지 전달률)를 동시에 상승시킬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스프링 효과로 인해 최대 20야드 이상의 비거리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TWCC(Thickness & Weight Center Concentrated·두께&무게 중심 집중) 공법은 MFS골프 제품을 사용하는 최혜정이 제33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그 가치가 입증됐다.

일반적으로 고반발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헤드 페이스를 얇게 해 드라이버 페이스가 깨지는 사례가 많지만 Xten 헤드의 경우 플라스마 용접 방식을 채택하여 모든 용접 부분에 동일하고 균일한 반발력을 제공하게 했다.

MFS골프 제품개발 김보식 이사는 “이번 개발에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비거리를 늘리는 것이 아니고 감소시키는 요인을 줄이는 것이었다. 특히 평균타수 85∼100타를 치는 아마추어 골퍼들을 타깃으로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헤드는 초중급자들이 가장 편안하게 치면서 만족할 만한 거리를 내어 티샷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이상적인 헤드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기존에 사용하던 샤프트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만 헤드 교체를 원하는 골퍼들에게 적격이다. 샤프트까지 피팅을 원하면 MFS골프 피팅숍(전국 17개 지점)에서 자신의 체격 스윙속도, 스윙스타일에 따라 피팅이 가능하다. 피팅 분석 및 시타는 MFS 직영점, 프랜차이즈점에서 모두 가능하고, 홈페이지(www.mfsgolf.com)를 통해 지점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헤드 가격 43만 원. 02-394-0008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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