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새 훈련지 물색차 미국으로 출국

스포츠동아 입력 2015-01-05 06:40수정 2015-01-0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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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스포츠동아DB
2주간 체류…스윙맥 캐롤라이나 클럽 등 방문 계획

박태환(26·인천시청·사진)이 새로운 전지훈련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박태환의 부친 박인호 씨는 4일 “박태환이 매니저와 함께 7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2주간 체류하며 전지훈련을 떠날 수영클럽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태환은 2010년 1월 호주 출신의 세계적 지도자 마이클 볼을 전임지도자로 선임한 이후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볼의 클럽에서 전훈을 진행해왔다.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3관왕(자유형 100·200·400m), 2011상하이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 금메달, 2012런던올림픽 자유형 200·400m 은메달 등이 만 5년간 둘이 동행하며 이룬 업적이다. 볼과의 계약은 지난 연말로 종료됐다. 박인호 씨는 “최근 호주에 함께 훈련할 좋은 선수들이 많지 않다. 또 한곳에서 오랜 기간 동안 훈련해왔다”고 변화를 모색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박태환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스윙맥 캐롤라이나 클럽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곳은 라이언 록티(31)를 조련한 데이비드 마시 코치가 운영하는 클럽이다. 록티는 만 27세이던 2011년 상하이세계선수권에서 5관왕을 차지하며 전성기에 대한 수영계의 통념을 깬 미국의 수영스타다. 박태환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 열리는 2016년 만 27세가 된다. 박태환 측은 2주간 클럽을 둘러본 뒤 새로운 코치와 훈련지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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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트위터 @setupman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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