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나성범이 역대 프로야구 3년차 최고 연봉 기록을 다시 썼다. NC 관계자는 29일 “연봉협상 일괄 발표 방침에 따라 정확한 액수는 공개할 수 없지만 류현진(현 LA 다저스)이 받았던 3년차 연봉 최고 액수 이상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08년 한화 시절 류현진은 1억8000만 원에 계약해 역대 3년차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7500만 원의 연봉을 받은 올해 나성범은 타율 0.329, 157안타, 30홈런을 기록했다. 두산도 이날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와 총액 150만 달러(약 16억4670만 원)에 재계약했다. 역대 외국인 선수 가운데 최고액이다. 니퍼트는 2011년부터 5년째 두산 유니폼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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