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공식 트위터 팔로워 500만 명 돌파…EPL 최초

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공식 트위터 팔로워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영국 BBC스포츠에 따르면 아스널의 공식 트위터 팔로워가 EPL 클럽 최초로 500만 명을 돌파했다. 전 세계 클럽 중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에 이어 3번째다.

2009년 4월 개설된 아스널 트위터는 하루 평균 약 2400명이 팔로우를 신청해 24일 현재 501만 4135명의 팔로워를 기록 중이다.

리처드 클락 아스널 미디어팀장은 “세계 각국의 열성적인 아스널 팬들로부터 관심을 받아 기쁘다”며 “팬들에게 계속 즐거움을 주고 클럽의 모든 면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8년 5월 개설된 레알 마드리드 트위터는 1401만 9599명, 바르셀로나는 1360만 8336명의 팔로워를 보유 중이다.

아스널보다 3년 늦게 개설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의 팔로워는 403만 4843명이며 일평균 약 4000명이 팔로우를 신청하고 있다.

선수 중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약 3210만 팔로워로 가장 많은 트위터 팬을 갖고 있다. EPL 최고 팔로워 보유 선수는 맨유 주장 웨인 루니(29)로 약 1035만, 아스널에서는 메수트 외질(26)이 가장 많은 약 859만 팔로워를 기록하고 있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