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새 외국인투수 유먼-탈보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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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5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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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새 외국인투수로 쉐인 유먼(35), 미치 탈보트(31)를 영입했다.

한화는 5일 유먼을 총액 47만 5천 달러(약 5억 3천만 원), 탈보트를 60만 달러(6억 7천만 원)에 각각 영입했다고 밝혔다.

세부 계약 내용으로 유먼의 계약금은 10만 달러, 연봉 37만 5천 달러, 탈보트는 계약금 21만 달러, 연봉 39만 달러다.

두 선수 모두 국내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 유먼은 2012년부터 3년간 롯데자이언츠에서 88경기에 출장해 38승 21패 1홀드 방어율 3.89을 기록했고 탈보트 역시 2012년 삼성라이온즈에서 25경기 14승 3패 방어율 3.97를 기록하며 국내 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유먼은 “계속해서 한국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한화 구단에 감사드린다. 새로운 팀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내년 시즌 준비 잘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탈보트는 “다시 한국에서 뛸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사진 l 동아일보DB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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