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정인교 감독, 옛 친정팀에 완승

주애진기자 입력 2014-11-03 03:00수정 2014-11-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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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4Q 31점, 하나외환 울려
여자프로농구로 돌아온 두 사령탑이 엇갈린 첫 성적표를 받았다.

2일 경기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 하나외환의 경기는 양 팀의 올 시즌 개막전이자 두 신임 감독의 복귀전이었다. 오랜만에 복귀한 정인교(신한은행), 박종천 감독(하나외환)이 맞붙었다.

정 감독은 2012년 하나외환의 전신인 신세계에서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2년 만에 돌아왔다. 박 감독은 2002년 신한은행의 전신인 현대의 ‘창단 우승’을 이룬 주인공이다. 남자프로농구 지도자, 농구 해설위원 등을 지낸 뒤 12년 만에 여자농구 지도자로 복귀했다.

두 감독의 복귀전에서 정 감독이 먼저 웃었다. 지난 시즌 2위 신한은행은 하나외환을 75-60으로 꺾고 올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카리마 크리스마스(20득점 9리바운드) 제시카 브랠랜드(16득점 4리바운드) 등 외국인 선수와 김단비(11득점 7리바운드)가 공격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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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최하위 하나외환은 치열한 접전 가운데 근소한 리드(46-44)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오디세이 심스(19득점 7리바운드)와 김정은(18득점 2리바운드)이 37점을 합작하며 팀을 이끌어 갔다. 하지만 마지막 4쿼터에서만 31실점 하며 무너졌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여자프로농구#신한은행#하나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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