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오늘 남기협 코치와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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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3일 2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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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남기협(33) 코치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인비는 13일(오늘) 오후 5시 경기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의 야외 웨딩홀에서 남기협 코치와 결혼식을 올렸다.

180cm의 키에 수려한 외모를 지닌 남 코치는 선수로 활동하다 박인비를 위해 골프 코치로 전향한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인비는 SBS '힐링캠프'에서 "원래 투어 프로선수 출신인데 지금은 코치다. 일을 그만두고 나와 다닌다"라며 "약혼자이기 이전에 스윙코치이고 친구다. 심리적, 기술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예비 신랑에 대해 언급한바 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김제동이 맡았으며 가수 정동하가 축가를 불렀다.

박인비는 11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일정을 마감한 후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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