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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차두리 트위터, “98년에는 왜? 혼자서”… 네티즌 의견 엇갈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03 16:42
2014년 7월 3일 16시 42분
입력
2014-07-03 13:57
2014년 7월 3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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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차두리 트위터
‘차두리 트위터’
차두리 SBS 해설위원이 트위터에 남긴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차두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98년에는 왜? 혼자서”라는 글을 남겼다.
차두리가 언급한 ‘1998년’은 프랑스 월드컵이 열린 해였다. 당시 차두리의 아버지인 차범근은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었다. 차범근 감독은 네덜란드에게 0대5로 패배하자 벨기에와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경질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차두리가 남긴 글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네티즌들은 “차두리가 홍명보 감독을 유임시킨 것에 대해 납득할 수 없기에 이런 글을 남긴 것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98년 월드컵 당시 차두리의 아버지인 차범근 감독이 혼자 모든 책임을 질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안타까움에 남긴 글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홍명보 감독은 1998년의 차범근 감독과 마찬가지로 1무 2패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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