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전 승리 이끈 ‘美중년’ 요하임 뢰브 독일 감독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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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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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알제리'

'전차군단' 독일이 알제리를 격파하고 8강에 오른 가운데, 요아힘 뢰브 감독(54)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뢰브 감독은 큰 키와 잘생긴 외모로 축구팬들 사이 인기를 끄는 감독이다.

1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부터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열린 2014브라질 월드컵 독일-알제리 16강전에서, 독일은 연장전 혈투 끝에 알제리에 2대 1로 승리를 거뒀다. 알제리를 누른 독일은, 5일 프랑스와 8강에서 격돌한다.

한편, 요아힘 뢰브 감독이 최소 10년 동안 독일 축구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볼프강 니어스바흐 독일축구협회 회장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슈테른과 인터뷰에서 "월드컵 결과에 상관없이 우리는 뢰브와 함께 간다"며 "뢰브와 계약에 '월드컵에서 거둔 결과가 영향을 줄 것이다'라는 조항은 절대 없다"대표팀고 말해 뢰브 감독에 절대적인 신뢰를 보냈다. 2006년부터 독일 대표팀을 맡은 뢰브 감독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독일을 3위에 올려놨다.

'독일-알제리'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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