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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주, 해외이적 추진…“행선지는 어디?” 관심 집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09 13:57
2014년 6월 9일 13시 57분
입력
2014-06-09 13:48
2014년 6월 9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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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주 해외 이적’
K리그 신인왕 출신 선수 이명주가 해외로 이적한다.
이명주의 소속팀 포항 스틸러스는 “9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해외이적 추진 선수에 대한 기자회견을 연다”고 말했다.
포항의 유소년 팀인 포항제철중-포항제철고에서 성장해 영남대를 거쳐 지난 2012년 포항에 입단한 이명주는 그해 K리그 신인상을 받으며 뛰어난 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K리그 클래식에서 7골 4도움을 기록한 이명주는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결국 이명주는 시즌 최우수선수 후보에 오르며 미드필더 부문 베스트 11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면서 K리그 클래식 11경기에서만 5골 9도움으로 공격포인트와 도움 1위를 기록했다.
‘이명주’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명주, 대표팀은 왜 탈락했지?”,“이명주, 어디로 갈까?”,“이명주, 축하해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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