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숫자/5월8일]1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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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창단 첫 3타자 연속홈런
팀 한경기 최다득점-안타-홈런… 올 시즌 첫 팀 사이클링 홈런도

신생팀 NC가 팀 최초 기록을 줄줄이 세우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NC는 7일 목동 방문경기에서 넥센을 상대로 6개의 홈런을 포함해 21개의 안타를 집중시키며 24-5로 크게 이겼다.

3회에는 팀 창단 후 첫 3타자 연속 홈런이 나왔다. 3번 타자 이종욱의 3점 홈런을 시작으로 나성범과 이호준이 연이어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처음이자 통산 23번째 3타자 연속 홈런. 나성범은 이전 타석인 2회에도 문성현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치며 개인 통산 첫 번째 연타석 홈런도 기록했다.

NC는 이 밖에도 팀 한 경기 최다 득점(종전 17점), 팀 한 경기 최다 안타(종전 19개), 팀 한 경기 최다 홈런(종전 3개)도 죄다 갈아 치웠다. 창단 후 첫 한 경기 팀 사이클링 홈런이라는 진기록도 썼다. 이 모든 기록은 6회 후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되기 전에 세워졌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프로야구#NC#넥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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