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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상화, 희귀 레고 블록으로 가득찬 방 ‘의외의 취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24 18:34
2014년 2월 24일 18시 34분
입력
2014-02-24 13:47
2014년 2월 24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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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이상화가 방송에 자신의 보물 장식장을 소개했다.
23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소치에 가다'에는 올림픽 2연패를 이룬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출연했다.
방송인 김성주와 '진짜 사나이' 멤버 서경석, 박형식은 2014 소치 올림픽이 개최된 러시아 소치 현장에서 이상화 선수를 만났다.
이날 이상화는 금메달을 딴 소감에 대해 "지금 기분이 굉장히 좋다. 아직까지 금메달 딴 기분을 즐기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상화는 "빨리 한국 집으로 가 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상화는 쇼트트랙 조해리 선수와의 인연에 대해 "어릴 적부터 선수촌에서 생활했다. 쇼트트랙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조해리의 모습을 보여 눈물이 났다"고 말해 각별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이어 서경석과 박형식은 미리 공수해온 희귀한 블록을 이상화에게 선물했다. 이와 함께 희귀한 레고 블록으로 가득찬 이상화의 장식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상화는 "블록이 취미다. 아직 안 뜯은 블록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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