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광로 레넥톤 패치, ‘제라스 리메이크-스카너 리메이크’ 어떻게 달라졌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3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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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스 리메이크 스카너 리메이크 용광로 레넥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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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스 리메이크 스카너 리메이크 용광로 레넥톤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롤)가 4.2패치를 통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4.2패치에서 리메이크된 제라스는 스킬과 음성, 애니메이션 등이 변경됨과 동시에 암살자형 마법사라는 기존의 특징이 더욱 강화됐다.

패시브 효과인 '마나 쇄도'는 기본 공격 때마다 마나를 회복하는 특성이며, '비전 파동'은 두 번째 사용시 직선상의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다. '파멸의 눈'은 목표지점의 모든 적들에게 타격을 입힘과 동시에 둔화 효과를 걸며, '충격 구체'는 마법 구체를 일직선으로 쏘아 상대에게 피해를 줌과 동시에 기절시킨다.

소위 시즈모드로 불리는 궁극기 '비전 의식'은 제자리에 고정된 뒤 3회 동안 시야에서 보이지도 않는 먼 거리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 됐다. 도중 취소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반으로 줄어든다. 기존의 제라스가 빠른 연사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포킹을 날리는 챔피언이었다면, 이제는 정해진 목표를 노리는 챔피언으로 바뀐 것.

함께 리메이크된 스카너도 패시브 효과인 '솟아오르는 힘'은 물론 '수정 베기', '수정 외골격', '균열', 궁극기인 '꿰뚫기'까지 모든 스킬들이 재조정됐다. 제라스처럼 스킬이 완전히 변동된 것은 아니지만, 일부 스킬이 옮겨지는 등의 변화를 겪었다.

또 이번 패치를 통해 함께 공개된 신규 스킨인 '용광로 레넥톤'은 오랫동안 감금돼 있던 도살자를 형상화한 챔피언 스킨이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끓어오르는 분노로 인해 도살자의 칼날은 전에 없이 치명적이며, 날카로운 송곳니는 피비린내를 풍긴다. 복수심에 불타는 용광로 레넥톤의 검은 뼈와 살을 가리지 않고 끊어내지만, 핏빛 복수극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 감히 그를 가둬두었던 자들은 한 명도 남김 없이 지옥의 업화에 휩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제라스 리메이크 스카너 리메이크 용광로 레넥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라스 리메이크 스카너 리메이크 용광로 레넥톤, 레넥톤 대박이다", "제라스 리메이크 스카너 리메이크 용광로 레넥톤, 제라스 더 멋없어진 듯", "제라스 리메이크 스카너 리메이크 용광로 레넥톤, 스카너 좀 좋아졌던데", "제라스 리메이크 스카너 리메이크 용광로 레넥톤, 그냥 룬전쟁 레넥톤 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용광로 레넥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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