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 “윤형빈 형님 화이팅!”…임수정 사건 때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6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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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앙 트위터
파비앙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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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방송인 파비앙이 일본인 선수와 종합격투기 선수 데뷔전을 치르는 개그맨 윤형빈을 응원했다.

파비앙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형빈의 데뷔전 포스터를 사진을 올리고 "윤형빈 형님 화이팅!"이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SNS상에서 인기리에 리트윗 됐다.

프로 격투기 선수로 데뷔하는 윤형빈은 2월9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일본 선수 타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한일전을 치른다. 윤형빈은 2011년 '임수정 사건'으로 격투기 선수 데뷔를 결심했다.
'임수정 사건'은 2011년 7월 일본 TBS 예능프로그램 '불꽃체육회'에서 여성 격투가 임수정이 카스가 토시아키, 시나가와 히로시, 이마다 코치 등 일본 남자 개그맨 3명과 불공정한 격투를 벌였던 사건을 가리킨다. 반면 일본 개그맨들은 헤드기어와 무릎 보호대까지 완전무장하고 있었으며, 격투기 유경험자도 있었다.

당시 파비앙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며칠 전 뉴스를 보다 임수정 K1 사건을 보고 동영상을 봤는데 정말 화났다. 3대1 나랑 해볼래? 이 돈까스 같은 X들"라며 분노의 글을 남겼다.

한편,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해, 자신의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고 있는 파비앙은 한국 드라마에도 출연하는 등 그동안 꾸준히 한국과 인연을 이어왔다.

사진=파비앙 트위터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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