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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업은행 카리나 여자부 첫 트리플크라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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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07:00
2013년 11월 12일 07시 00분
입력
2013-11-12 07:00
2013년 11월 12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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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외국인 선수 카리나(오른쪽 두 번째· 11번)가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30득점(7백어택-6블로킹-3서브에이스)하며 여자부 시즌 첫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역대통산 36번째이자 개인통산 3번째다. 인천|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seven7sola
기업은행 카리나가 10일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여자부 첫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백어택, 블로킹, 서브에이스를 각각 3개 이상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트리플크라운의 상금은 100만원이다. 상금을 어떻게 쓸 것이냐고 묻자 21개월 된 딸 아드리아나에게 장난감을 사주겠다고 했다. 남편(카림)은 농구선수로 현재 멕시코에서 뛰고 있다. 카리나는 “운동선수 형편상 외국에서 생활하는 것이 힘들지만 딸도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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