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포초, 출발이 좋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3년 10월 11일 07시 00분


전국가을초등배드민턴 첫경기 완승

부산구포초등학교가 2013전국가을철초등학교배드민턴선수권대회 2연패를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구포초는 10일 경북 김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부 단체전 A조 첫 경기에서 반천초에 게임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구포초는 1단식에서 최혜진이 박지우에 세트스코어 2-0(17-3 17-1)의 완승을 거둔 덕에 승기를 잡았다. 2단식에서도 조하은이 박민경을 2-0(17-2 17-7)으로 손쉽게 꺾었다. 이어진 3복식에서도 정인혜-정혜진이 황다현-김한나에게 역시 2-0(17-0 17-2)의 낙승을 거뒀다.

여자부 B조에선 완월초, C조에선 풍암초, D조에선 화순만연초가 나란히 첫 승을 신고했다. 남자부 단체전에선 당진초, 풍암초 등이 첫 승을 올렸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트위터 @rushl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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