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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악마의 홀…김자영 81타·김효주 공동63위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3-09-09 07:00
2013년 9월 9일 07시 00분
입력
2013-09-09 07:00
2013년 9월 9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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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김자영, 2라운드 장정, 3라운드 김효주, 4라운드 유소연. 여자골프 스타들이 악마의 홀 앞에서 와르르 무너졌다.
5일부터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은 스타들마저 고개를 숙이게 만들었다. 발목까지 차오르는 긴 러프와 개미허리처럼 휘어진 페어웨이가 선수들을 공포에 빠뜨렸다.
첫날 희생양은 김자영(22)이었다.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9개와 쿼드러플 보기 1개를 적어내며 무려 12오버파 84타를 쳤다. 김자영은 첫날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2라운드를 마치고 짐을 쌌다.
2라운드 경기에선 장정(33)이 긴 러프에 발목을 잡혔다.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쳤던 장정은 다음날 경기에서 9오버파 81타로 무너지는 바람에 예선 탈락했다.
3라운드 불운의 주인공은 김효주(18)였다. 2라운드까지 1오버파 145타를 쳐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던 김효주는 3라운드에서 선두권 도약을 노렸지만 결과는 최악으로 이어졌다. 무려 13타(85타)를 까먹어 공동 63위까지 추락했다.
4라운드에선 유소연이 악몽을 경험했다. 유소연은 3라운드까지 언더파 행진을 펼치며 2위 그룹에 4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다. 마지막 날 여유로운 우승이 예상됐지만 악마의 코스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난코스에 혼이 난 선수들은 고개를 가로 저었다. 그러나 “어려웠지만 그만큼 만족감은 컸다.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입을 모았다.
태안|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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