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우 허정구배골프 3R 단독선두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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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이창우(한국체대 2학년)가 허정구배 제60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창우는 5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CC(파72)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낚으며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했다. 이창우는 지난해 우승자인 2위 이수민(중앙대·3언더파 213타)을 10타 차로 제쳤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이창우는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로 나섰다가 마지막 날 1오버파를 치는 부진으로 연장 끝에 동갑내기 라이벌 이수민에게 우승을 내준 아픈 기억을 씻어낼 기회를 잡았다. 2주 전 송암배에서 우승한 이창우는 지난주 익성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매서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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