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희 사망 소식에 “전화받아 제발~부탁이야” 절친 선수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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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16일 1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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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 사망... 동료 선수들 충격

이장희 사망 소식에 NC노성호 “전화받아 제발~부탁이야”

프로야구선수 이장희(24.LG트윈스)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에 동료 선수들이 충격에 빠졌다.

생전 이장희 선수와 절친했던 친구인 야구선수 노성호(25 NC다이노스)는 16일 페이스북에 “전화받아-- 장난말고 빨리 받아--. 부탁이야... 제발...”이라는 글을 남겨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둘은 동국대학교 08학번 동갑내기 동기로 평소 매우 친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같은 팀 동료인 정주현(22 LG 트윈스)선수도 이장희 사망 소식을 접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믿기지가 않아. 안 믿을래”라며 비통한 마음을 표했다.

이장희는 15일 오후 4시경 서울 송파구 삼전동사거리 부근 건물 주차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주변 환경과 날씨 등으로 미뤄 이장희 사망을 실족사로 추정하고 있다.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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