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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기성용 ‘엄중 경고’…SNS 독인가 약인가
채널A
업데이트
2013-07-10 23:11
2013년 7월 10일 23시 11분
입력
2013-07-10 22:45
2013년 7월 10일 2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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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종합뉴스’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경솔한 SNS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기성용에게
대한축구협회가 당초 고려했던 징계 대신
엄중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운동 선수들의 SNS 사용에 대해선 이견이 분분합니다.
박성민 기잡니다.
[리포트]
기성용에게 SNS는 독이었습니다
소통의 장이 아닌 감독을 향한 불만의 분출구였습니다.
축구계를 발칵 뒤집은 ‘SNS 파문’은
오늘 대한축구협회의 엄중 경고조치로 일단락됐습니다.
[전화싱크:허정무]
“본인도 한국에 오면 최강희 감독에게
직접 사과하겠다고 했고요.
아직 어린선수고, 협회가 관리를 잘못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소집기간
SNS를 금지하겠다고 했지만
팬들의 의견은 분분합니다.
[싱크:이록원]
“공인이고, 다 보는 공간인데 당연히 신중하게 써야죠.”
[싱크:박원용]
“자유롭게 쓰는 공간을 막을 수는 없다고 봐요”
스포츠 스타에게 SNS는 양날의 검.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에 패한 스위스의
모르가넬라는 인종 차별 발언으로 대표팀에서 퇴출됐습니다.
반면 기성용의 동료 앙헬 랑헬은
노숙인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데
트위터를 활용해,
SNS 사용의 좋은 본보기가 됐습니다.
우리 20세 이하 월드컵대표팀도
SNS를 통해 팀워크를 다지며
‘형 보다 나은 아우’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고 경계한 퍼거슨 전 맨유 감독.
SNS가 소통을 위한 약이 될 지
일탈로 이어지는 독이 될 지
스포츠 스타의 공인의식과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해 보입니다.
채널A 뉴스 박성민입니다.
#기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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