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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기성용 경고, “징계 없이 경고만… 네티즌들 설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10 19:08
2013년 7월 10일 19시 08분
입력
2013-07-10 18:51
2013년 7월 10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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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동아 DB
‘축구협회 기성용 경고’
대한축구협회가 기성용의 SNS 파문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
10일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에 대한 공헌과 그 업적을 고려해 협회 차원에서 엄중 경고 조치할 것이다”면서 “물의를 일으킨 기성용이 사과와 반성의 뜻을 밝혀왔고 징계위원회 회부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대표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은 협회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지 못한 것이다”면서 “이번 사태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협회 차원에서 사과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성용은 아직 어리고 한국 축구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는 선수다.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재발방지책을 세울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SNS로 논란을 일으켜 협회차원에서 징계가 논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축구협회 기성용 경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앞으로가 문제네”, “본인이 직접 나와 공식 사과해야지”, “실력만 좋다고 모든 것이 덮어지나?”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일부 네티즌들은 징계 없이 경고차원에서 면죄부를 주면서 나쁜 선례를 남기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기성용은 비밀 SNS 계정에 최강희 감독을 향해 “해외파의 필요성을 느꼈을 것이다. 우리를 건드리지 말아야 됐고, 다음부턴 그 오만한 모습 보이지 않길 바란다. 그러다 다친다”고 작성해 국민들의 지탄을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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