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전문가 6인’ 푸이그 NL 올스타 선정… 만장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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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6일 0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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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무서운 타격 감을 보이고 있는 ‘쿠바 괴물’ 야시엘 푸이그(23)가 데뷔 첫 해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6일(이하 한국시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의 올스타전 출전 예상 명단을 발표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출전 선수를 예상한 6명의 ESPN의 메이저리그 전문가 모두가 푸이그의 올스타전 출전을 예상했다.

올스타전에 선발 출전하는 각 리그의 야수는 팬 투표로 이뤄지지만 투수와 백업 야수는 감독 추천으로 선정된다.

백업 야수 선정 권한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우승을 넘어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브루스 보치 감독이 갖고 있다.

앞서 보치는 푸이그의 올스타 선정과 관련해 “3주 활약으로는 갈 수 없는 곳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출전 선수 발표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7일 오전 7시 반에 공개된다.

이번 ESPN의 예상대로 푸이그가 데뷔 첫 해 괴물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올스타에 선정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의 올스타 선정을 예상한 전문가는 단 1명에 그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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