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좋을 때일수록 고개를 숙이려고요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3년 6월 6일 07시 00분


● 좋을 때일수록 고개를 숙이려고요. (두산 유희관. ‘이제 큰소리 내도 된다’는 김진욱 감독의 농담에)

● 3회에 100개를 던져 버리네. (LG 김기태 감독. 4일 불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발 주키치를 되도록 오래 두려고 했으나 투구수가 너무 많았다며)

● 때로는 안지만 선배처럼, 때로는 오승환 선배처럼 살아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삼성 심창민. 팀 선배들의 각기 다른 장점을 보면서 부러울 때가 많다며)

● 좀 심하게 말하자면, 팔이 순간적으로 없어지는 기분이었죠. (넥센 이성열. 4일 경기서 삼성 심창민의 투구에 왼쪽 팔꿈치 안쪽 뼈를 강타당한 기억을 떠올리며)

● 트리플A에는 저 정도 선수 깔려 있는 거 아니에요? (넥센 강정호. 메이저리그 도전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아직 실력을 더 쌓아야 한다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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