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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 킬러’ 추신수, 던질 곳이 없다… ‘핫 존 활활 타올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5-09 09:20
2013년 5월 9일 09시 20분
입력
2013-05-09 08:01
2013년 5월 9일 0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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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시즌 개막 이후 줄곧 뛰어난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오른손 투수에게 공포의 대상으로 등극했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각) 경기까지 타율 0.323과 출루율 0.453 장타력 0.569 OPS 1.023을 기록 중이다.
이상적인 비율 성적이라는 3-4-5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약점인 왼손 투수 상대 성적을 딛고 기록 중인 것.
현재 추신수는 왼손 투수에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며 1할대 타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비해 오른손 투수에게는 4할에 육박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홈런 7개 포함 88타수 35안타 15볼넷으로 타율 0.398 출루율 0.514 장타력 0.739 OPS 1.252를 마크하고 있다.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오른손 투수 상대 핫 존. 사진=ESPN 캡처
기록을 살펴보면 오른손 투수에게 있어서 추신수는 저승사자와 같다. 또한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의 핫 존을 보면 얼마나 추신수가 오른손 투수에게 강한지 알 수 있다.
바깥쪽 높은 공을 제외하고는 약한 부분이 없다. 이 코스는 조금만 제구가 어긋나도 볼이 되거나 홈런을 맞을만한 코스로 들어오게 되기 때문에 쉽게 던지기 어렵다.
또한 추신수가 많은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하고 있는 이유인 몸쪽 낮은 공을 상대로도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마디로 오른손 투수는 추신수에게 던질 곳이 없다. 어디로 던지든 맞아 나갈 수 있다. 특히 장타가 부담스러운 상황에서는 볼넷이나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는 것이 나을 정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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