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G 연속 출루’ 추신수, ML 선수 종합 평가서 ‘당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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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25일 0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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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무서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폭주 기관차’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메이저리그 전체 선수 종합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각)까지의 성적을 기준으로 발표된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의 선수 평가에서 인사이드 엣지 레이팅에서 1위에 선정됐다.

이어 ESPN 레이팅에서는 3위, 엘리아스 레이팅에서도 4위, 베이스볼 엔사이클로피디어에서는 2위를 차지해 4곳 평균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24일까지의 성적을 기준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25일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추신수의 순위가 내려갈 가능성은 없다.

비로 1시간 반 가량 연기된 후 열린 25일 경기에서 추신수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12번째 멀티 히트는 물론 3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또 다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이 0.392까지 상승해 4할 타율을 눈앞에 두게 됐다.

메이저리그 모든 선수 중 최고로 평가 받은 추신수의 뒤에는 크리스 데이비스(27)와 11홈런으로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저스틴 업튼(26)이 자리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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