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골프세상으로 가자]짧아진 샤프트-무거워진 헤드… 국내 골퍼에 딱 맞춘 한국형 시리즈

  • 동아일보

던롭스포츠코리아

‘짧아진 샤프트로 헤드 스피드를 빠르게, 무거워진 헤드로 볼 스피드를 빠르게.’

젝시오 프라임 시리즈로 유명한 던롭스포츠코리아가 국내 골퍼들의 요구에 맞춘 한국형 ‘뉴 젝시오 프라임 드라이버’를 새로 내놨다. 젝시오 프라임 시리즈는 지난 해 선보인 젝시오7, 올해 출시한 젝시오 포지드 시리즈와 더불어 젝시오의 풀 라인업 중 하나다.

시니어 골퍼를 위한 프리미엄 클럽인 한국형 뉴 젝시오 프라임 드라이버는 던롭의 독자 기술인 ‘듀얼 스피드 테크놀로지(DST)’를 적용해 클럽의 무게를 기존에 비해 2g 줄였다. 또 무게 중심을 그립 쪽으로 10mm 옮겨 샤프트의 관성 모멘트를 낮췄다.

이와 함께 그립 부분의 강도를 부드럽게 만들어 큰 원심력이 작용하도록 설계해 평소와 같은 스윙으로도 헤드 스피드가 올라가도록 했다.

샤프트를 가볍게 한 대신 헤드의 무게는 1g 더 늘렸다. 이에 따라 치기 편한 느낌은 그대로 살리면서 볼 스피드는 더 빨라지게 했다. 전용 샤프트인 ‘XXIO SP-700K’를 장착했고 헤드 스피드가 빠르지 않은 시니어 골퍼를 위해 샤프트의 선단부(헤드 쪽)를 경량화하는 ‘DST 스트럭처’를 채용했다. 임팩트 순간의 로프트 각도를 크게 해 볼을 쉽게 올리는 것이 가능해졌다. 골드, 그린 색상과 맑고 청아한 타구음은 한국형 뉴 젝시오 프라임 드라이버의 특징이다.

홍순성 던롭스포츠코리아 대표이사는 “2011년 합작법인이 된 뒤로 한국 골퍼와 한국 시장의 중요성에 목소리를 높여 왔다. 일본 역시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컸기 때문에 최근 2년 동안 공동으로 한국 골퍼의 스윙과 구매 패턴, 라이프스타일 관련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해 한국형 클럽 개발을 준비해 왔다. 그 결과물이 바로 한국형 뉴 젝시오 프라임 시리즈다. 고객들이 성능에 대해 만족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던롭스포츠코리아는 한국형 뉴 젝시오 프라임 시리즈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드라이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젝시오 프리미엄 볼 한 더즌(12개)을, 아이언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젝시오 CR웨지를 사은품으로 준다. 이벤트 기간은 4월 30일까지.

던롭스포츠코리아는 또 같은 기간까지 젝시오 포지드 드라이버 무상 스펙 교환 이벤트도 실시한다. 젝시오 포지드 드라이버를 구매한 뒤 스펙이 맞지 않을 경우 1회에 한해 무상 교환해준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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