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롱에지 짜증났지만 무시했다”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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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18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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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포츠동아DB
사진= 스포츠동아DB
‘김연아 롱에지 짜증’

피겨선수 김연아가 롱에지 판정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김연아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 위치한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진행된 국내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예전에도 롱에지 판정을 받은 경험이 있어서 솔직히 좀 짜증났지만 무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위를 했고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었다. 심판이 그렇게 결정한 것은 어쩔 수 없다”며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

앞서 김연아는 지난 15일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심판진의 롱에지 판정으로 예상보다 낮은 점수(69.97점)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지난 17일 진행된 프리스케이팅에서 148.34점을 기록, 총점 218.31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여왕의 귀환’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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