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구장 체크포인트] 한화 타선 침묵 “훈련 효과는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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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18일 07시 00분


한화 이글스 김응룡 감독. 스포츠동아DB
한화 이글스 김응룡 감독. 스포츠동아DB
승:레이예스 패:바티스타 세:송은범(문학)

한화 김응룡 감독은 경기 전 타격 부진에 대해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김 감독은 “타율이 요즘 같아선 안 된다. 스프링캠프 때 그렇게 많이 쳤는데 언제쯤 그게 나오려나”라고 걱정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5안타에 그쳤다. 선발 조조 레이예스 등 SK 투수들이 호투한 탓도 있지만, 타격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SK 2 - 0 한화

0-2로 뒤진 8회초 연속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후속타자들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면서 결국 득점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까지 한화의 시범경기 팀 타율은 0.202로 9개 구단 중 최하위. 시범경기 성적도 1승5패로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다. 김 감독의 바람대로 스프링캠프에서 많은 훈련량을 소화한 효과가 나오려면 좀더 시간이 필요한 듯 하다.

문학|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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