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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 시범경기 첫 홈런… 40-40 정조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3-15 08:34
2013년 3월 15일 08시 34분
입력
2013-03-15 08:11
2013년 3월 15일 0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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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차지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22)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트렸다.
트라웃은 1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템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2013 메이저리그 캑터스리그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홈런이 나온 것은 1회말. 트라웃은 0-0으로 맞선 1회말 LA의 첫 타자로 나서 시카고의 선발 투수 존 댕크스(28)의 기를 꺾는 선제 1점 홈런을 때려냈다.
지난해 트라웃은 30개의 홈런 중 5개를 1회에 때려내며 상대 선발 투수의 사기를 떨어트린 바 있다.
이날 트라웃은 홈런 외에도 2루타 1개와 도루를 기록하는 등 3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뛰어난 활약 덕에 시범경기 성적은 더 좋아졌다. 타율이 기존의 0.375에서 0.407로 수직 상승했다.
역대 5번째 40-40클럽 가입자가 될 것이라는 평을 듣는 트라웃은 지난해 단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6과 30홈런 83타점 129득점 182안타 49도루를 기록했다.
하지만 트라웃은 최고의 성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타격 3관왕을 달성한 미겔 카브레라에 밀려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중견수에서 좌익수로 주 수비 위치를 옮겨 공격에 더욱 치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는 타선이 폭발한 LA가 시카고에 12-4로 크게 승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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