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 “이승기 활약 만족…이동국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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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5일 07시 00분


최강희 감독.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트위터 @bluemarine007
최강희 감독.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트위터 @bluemarine007
평가전이지만 경기를 져서 아쉽다. 선수들이 짧은 기간 준비를 잘 했고 좋은 모습을 보이고 집중하려고 했는데 여러 가지 아쉬움이 있다.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도 있었고, 기대에 못 미친 선수도 있었다. 어차피 오늘 평가전은 내년 최종예선 4경기를 준비하는 단계로 생각했다.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이 있어 내년에 선수 운용 폭이 넓어졌다.

(이승기에 대해) 사이드 공격에서 90분을 소화했는데 오늘 기대 이상으로 잘 했다.

(골을 넣은 이동국에 대해) 이동국이 잘 했다 못했다 판단하기는 힘들다. 전체적으로 공격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는 않았다. 최종예선은 분명히 다르게 준비를 하고 다르게 경기를 할 것이다. 부담이나 큰 걱정은 안 하고 있다. 내년 2월에는 국내는 너무 춥다. 원정에서 평가전을 하고 싶다는 뜻을 협회에 전달했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2월의 평가전 장소와 팀이 결정되면 절대적으로 최종예선 체제로 준비해야 하고 그렇게 마지막 점검을 하고 3월 최종예선을 준비하겠다.

화성|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트위터@Bergkamp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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