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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 조시 해밀턴, 두 마리 토끼 사냥 가능할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1-05 11:58
2012년 11월 5일 11시 58분
입력
2012-11-05 09:34
2012년 11월 5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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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조시 해밀턴.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악마의 재능’을 가졌다고 평가 받는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조시 해밀턴(31)의 FA 계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간) 텍사스가 해밀턴에게 ‘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해 처음으로 도입한 퀄리파잉 오퍼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 원소속 팀이 그를 잡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계약 조건은 1년에 연봉 1,330만 달러(약 145억 원)다. 이번 시즌 연봉 최 상위 선수 125명의 연봉을 평균한 값이다.
만약 선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1년간 원 소속팀에서 연봉 1,330만 달러를 받고 뛰게 되며, 반대로 거절하면 FA가 돼 원 소속팀은 물론 다른 팀과 협상할 수 있다.
그러나 해밀턴이 이 제시를 받아들일 확률은 0%에 가깝다. 해밀턴은 현재 7년 계약에 연평균 2,500만 달러(약 273억 원) 수준의 금액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최고 수준의 타격 능력을 지닌 해밀턴이기에 원하는 팀은 많다. 타순에 해밀턴이 추가된다면 확실한 전력 상승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해밀턴이 요구하는 조건이 문제다. 다음 시즌 32살이 되는 나이를 비롯해 잔부상 등을 고려할 때 연 평균 2,500만 달러와 계약 기간 7년은 과잉 투자라는 평가.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으면서도 마약 중독과 교통사고 등 잇따른 악재로 드래프트 후 8년 만에 뒤늦게 꽃을 피운 해밀턴.
과연 해밀턴이 연 평균 2,500만 달러의 연봉과 7년 장기계약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여부가 2012-13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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