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금메달, 대회 3연패…국내에는 따라올 선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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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3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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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금메달’

‘요정’ 손연재(18·세종고)가 다시 한 번 국내 최고임을 확인시켰다. 올림픽에서의 멋진 연기를 국내에서 선보였다.

손연재는 13일 오전 대구 경북대학교 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리듬체조 여자 고등부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손연재는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 대표인 손연재는 후프 27.250점, 볼 27.450점, 곤봉 27.475점, 리본 27.550점에서 고른 기량을 선보였다. 올림픽에서 보여준 28점대 연기는 없었지만 실수 없이 경기를 마치며 전 종목 27점대 성적을 기록했다. 총점 109.725점은 자신의 전국체전 최고 성적이다.

손연재의 싱거운 금메달로 끝났지만 이다애(18·김포고)와 이수린(17·세종고)도 한창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며 2, 3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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