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페이튼, 국내 선수들과 농구 클리닉 갖는다…팬사인회도 진행

  • Array
  • 입력 2012년 10월 12일 14시 48분


코멘트
게리 페이튼과 함께하는 아디다스 농구 클리닉
게리 페이튼과 함께하는 아디다스 농구 클리닉
[동아닷컴]

전 미프로농구(NBA) 스타 게리 페이튼(44)이 방한, 농구 클리닉과 팬사인회를 갖는다.

페이튼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되는 ‘아디다스 농구 클리닉’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농구 꿈나무 육성과 국내 농구 붐 조성을 위해 계획된 것.

페이튼은 연세대-휘문고-삼일중 등 국내 청소년 최고의 엘리트 선수 약 30명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번 클리닉에서 페이튼은 슛, 패스, 볼 컨트롤의 훈련방법과 자신의 수비 비법 등 다양한 기술을 직접 지도할 계획.

한편 페이튼은 클리닉에 앞서 12일(금) 오후 7시 아디다스 이태원 매장을 방문해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이날 매장에는 페이튼 뿐만 아니라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치어리더 댄스팀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마스코트 ‘문독(Moondog)’도 함께 방문해 팬들을 만날 예정.

페이튼은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50)을 가장 잘 막아낸 선수로 유명하다. 빼어난 수비력 때문에 ‘글러브’라는 별명을 가진 페이튼은 NBA 우승(2006), NBA 최우수 수비수상(1996), NBA 올스타 선정 9회, 올림픽 농구 금메달 2회 수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6년, 아디다스는 NBA와 2006-07 NBA 시즌을 시작으로 11년간 NBA, WNBA 그리고 D-리그에 공식 유니폼과 의류를 제공하는 파트너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도 데릭 로즈(24), 드와잇 하워드(27), 캔디스 파커 등이 아디다스의 물품을 사용중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