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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회장 SK 박재홍, 통산 300 홈런 금자탑 달성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2-10-03 17:43
2012년 10월 3일 17시 43분
입력
2012-10-03 17:26
2012년 10월 3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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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00홈런을 달성한 SK 와이번스 박재홍.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드디어 터졌다. 한국 프로야구 선수협회장을 맡고 있는 SK 와이번스의 박재홍(39)이 프로 통산 300호 홈런의 금자탑을 세웠다.
박재홍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해 2회초 LG 선발 투수 벤자민 주키치(30)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번 해로 만 30살이 된 한국 프로야구에서 통산 300홈런을 달성한 타자는 박재홍을 제외하고 단 6명 뿐.
이들은 모두 홈런 부문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타자로 장종훈, 이승엽, 양준혁, 심정수, 박경완, 송지만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1996년 현대 유니콘스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박재홍은 데뷔 3경기 째인 그 해 4월 16일 대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통산 첫 홈런을 때려낸지 만 17년만에 300홈런 고지를 밟았다.
또한 박재홍은 데뷔 해 한국 프로야구 통산 최초로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한 호타준족의 상징. 2000년에도 30홈런-30도루를 한번더 달성했다.
한편, 통산 300홈런-300도루 클럽 역시 노리고 있는 박재홍은 300도루에 33개를 남겨두고 있다. (현재 267도루)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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