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발목 부상, 미드필더 빈자리는 이근호-이청용이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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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4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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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자철 트위터
출처= 구자철 트위터
‘구자철 발목 부상’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축구선수 구자철이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구자철이 지난 2일 열렸던 샬케04와의 2012-2013 독일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다”고 구자철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소식에 따르면 구자철은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가엽지 않은 부상을 입었으며 수술하면 3개월, 재활할 경우 최소 6주 이상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로 인해 구자철은 오는 11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 참여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소식을 접한 최강희 월드컵 대표팀 감독은 “비자 문제로 추가 발탁은 없지만 올림픽이 끝나 미드필더진에 대체 자원이 많다”며 “이근호가 중앙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고, 이청용도 복귀하기 때문에 스트라이커의 위치에 따라 전술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대안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자철 발목 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벼운 부상은 아닌 것 같은데 걱정이다”, “구자철 발목 부상 내 가족이 다친 것처럼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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