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에서 기분 좋은 3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A조 예선 3차전에서 선발 장현식의 7이닝 5안타 1실점 호투에 힘입어 7-1로 이겼다. 공격에선 유영준과 송준석이 6안타 3타점을 합작했다. 전날 우승 후보 미국을 8-2로 완파한 한국은 미국, 베네수엘라(이상 2승 1패)에 앞서 조 1위를 지켰다. B조에선 일본이 파나마를 8-0, 대만이 캐나다를 6-5로 이겼다. 이탈리아는 체코를 12-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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