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런던 2012] 박태환 “주위에서 힘들어하는 걸 보니…” 실격 당시 심경 토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10 11:11
2012년 8월 10일 11시 11분
입력
2012-08-10 11:00
2012년 8월 10일 11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박태환. 사진제공=SBS
‘마린보이’ 박태환(23·SK텔레콤)이 실격 판정 당시의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했다.
특집으로 마련된 SBS TV ‘SBS 런던와이드’에 9일 출연한 박태환은 “매일이 긴장되는 게 어느덧 고통이었는데, 마지막 1500m를 끝내고 나니 몸이 가볍더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3년 동안 400m하나만 보고 달려왔는데, 예선 첫날 실격판정에 내 주위 분들이 힘들어하는 걸보니까 힘든 내가 더 힘이 들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당시 실격판정 때문에 예선만 뛰고, 결승무대에 올라갈 수도 없다고 판단됐다”며 “그러다 판정이 번복되면서 운이 좋아서 결선에 올라갔다고 생각되는데, 그때는 무조건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가짐 이었다 덕분에 값진 은메달 땄다”며 겸손의 말을 잊지 않았다.
당시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박태환의 아버지는 “태환이가 정말 힘들었다고 하더라. 마지막 턴을 할 때는 포기하고 싶었다고 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하기도.
마지막으로 박태환은 부모님을 언급하며 “먼 곳까지 오신 부모님께 은메달을 안겨드리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그리고 한국에서 응원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술-담배 자주하고 운동 적게하면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 54% 높아”
[단독]‘졸업전공 선택제’ 첫 실험… “국문과로 입학해 공대 졸업 가능”
“숨차다가 가슴 찢어지는 통증… 국내 환자 3159명인 희귀병”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