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이시영, “또 이겼다” 복싱대회 결승진출
배우 이시영(30)이 또다시 복싱경기에 출전해 승리를 거뒀다.
이시영은 6일 서울시 송파구 한국체대 오륜관에서 열린 제 42회 서울시장배 아마추어복싱대회 겸 제 93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 선발전 48kg급에 출전해 상대 홍다운(18)을 판정승(20-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시영의 기량은 압도적이었다. 이시영은 빠른 발을 이용해 홍다운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긴 리치로 포인트를 쌓았다. 4라운드에는 스탠딩 다운을 뺏어내기도 했다. 홍다운은 사우스포인 이시영의 오른손 잽과 왼손 스트레이트를 막아내지 못하고 그대로 허용하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이시영은 7일 부전승으로 결승에 오른 조혜준과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백완종 동아닷컴 기자 100pd@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