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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팀내 유일 멀티히트… ‘위버 상대 2안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03 11:09
2012년 7월 3일 11시 09분
입력
2012-07-03 10:55
2012년 7월 3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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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추신수. 동아일보DB
‘추추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의 방망이가 이틀만에 재가동됐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1개 포함 5타수 4안타 3타점 4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한 뒤 이틀 만에 터진 멀티 히트.
첫 두 타석에서 2루 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6회말과 8회말 모두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특히 8회말 때린 안타는 잘 던지던 LA 선발 제러드 위버(30)를 강판 시켰다.
또한 추신수는 위버의 위력적인 피칭 앞에 7회까지 단 5안타로 침묵한 클리블랜트 타선에서 유일하게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의 활약으로 추신수는 2일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0.287까지 떨어졌던 타율을 0.290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0-3으로 패하며 시즌 40승 40패 승률 0.500으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LA의 선발 투수 위버는 7이닝 동안 5피안타 무실점의 뛰어난 투구로 시즌 9승(1패)째를 기록한 반면, 클리블랜드의 선발 투수 우발도 히메네즈(28)는 7 2/3이닝 동안 8피안타 3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하고도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7패째(7승)를 당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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