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또 2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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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25일 07시 00분


임창용. 스포츠동아DB
임창용. 스포츠동아DB
22일 요미우리전 후 팔꿈치 통증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임창용(36·사진)이 오른팔 통증을 호소해 2군으로 내려갔다. 임창용은 지난 22일 나가노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팀이 5-2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올라 0.2이닝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그러나 2안타 1볼넷을 허용, 불안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이날 경기 후 임창용은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임창용은 올 시즌 초부터 오른팔 상완근 통증으로 2군에서 생활했다. 재활 끝에 5월말 1군에 올라온 임창용은 9경기에 등판, 7이닝을 던지면서 3홀드를 기록 중이었다. 정밀검사 결과는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트위터 @stopwoo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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