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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이사회, 10구단 창단 유보 결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3 00:07
2015년 5월 23일 00시 07분
입력
2012-06-19 11:02
2012년 6월 19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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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간 고교 20개팀, 중학 30개팀 창단 추진
선수협회·일구회, 지자체 등 거센 반발 일 듯
프로야구 제10구단 창단 계획이 표류하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제10회 창단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프로야구는 9구단 NC 다이노스가 1군 리그에 합류하는 내년부터 수년간 홀수 구단 체제로 운영된다.
이사회에는 KBO의 구본능 총재와 양해영 사무총장를 비롯해 김인(삼성), 신영철(SK), 장병수(롯데), 이삼웅(KIA), 김승영(두산), 전진우(LG), 정승진(한화), 이장석(넥센), 이태일(NC) 대표 등 이사 전원이 참석했다.
당초 KBO는 홀수 구단 체제로 인한 파행을 막기 위해 2014년부터 10구단 체제로 운영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이 계획에 반대하는 삼성과 롯데, 한화 등이 나머지 구단들을 끈질기게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이날 이사회는 표결 없이 10구단 창단을 당분간 유보하기로 합의했다.
이사회는 10구단 창단을 유보한 이유로 고교 팀이 53개에 불과한 시점에서 선수 수급에 문제가 발생해 프로야구의 질적 가치가 급격히 하락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사회는 이와 관련한 보완책으로 고교 팀 증대와 신인 지명제도 보완 등을 통해 아마야구의 여건 성숙과 구장 인프라 개선을 도모한 후 10구단 창단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향후 10년간 고교 20개 팀, 중학교 30개 팀 창단을 위해 스포츠토토 수익금과 KB0 마케팅 자회사인 KBOP의 수익금 일부, NC 다이노스 야구발전기금, 포스트시즌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Baseball Tomorrow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홀수 구단 운영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선 월요일 경기와 중립지역 경기를 편성하기로 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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