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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자유형 잇따라 우승…3관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6-03 10:26
2012년 6월 3일 10시 26분
입력
2012-06-02 10:09
2012년 6월 2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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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간판인 박태환(23·SK텔레콤)이 샌타클래라 국제그랑프리대회 남자 자유형 100m와 400m에서도 우승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2개월이 채 남지 않은 런던 올림픽에서 박태환의 금메달 획득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
박태환은 1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조지 F. 헤인즈 국제수영센터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주종목인 남자 자유형 400m 경기에서 3분44초96으로 우승했다.
박태환은 이에 앞서 펼쳐진 남자 자유형 100m에서 48초8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날 열린 자유형 800m에서도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우승했다.
박태환은 주종목인 400m 예선에서 4위에 그쳐 7번 레인에서 결선을 뛰었다.
박태환은 자유형 100m 결선이 끝나고 불과 40분 만에 400m 경기에 나서 체력적으로 힘들 것으로 우려됐으나 출발부터 치고 나간 뒤 터치패드를 찍을 때까지 한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박태환은 "금메달을 딴 것도 기분이 좋지만 기록도 잘 나왔다"며 "특히 이런 국제 대회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하는 것이 저한테는 올림픽 이전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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