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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벤치클리어링 촉발, “누가 대호에게 대들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4-29 11:51
2012년 4월 29일 11시 51분
입력
2012-04-29 11:49
2012년 4월 29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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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포츠동아 DB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이대호가 벤치클리어링(경기 도중 선수들 간의 다툼으로 벤치에서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몰려나오는 것)의 단초가 됐다.
지난 28일 일본 교세라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이대호는 6회초 1루 수비 도중 상대팀 에스테반 헤르만과 부딪혔다.
헤르만이 타격한 공을 투수 니시가 잡아 이대호에게 던졌지만, 송구가 원바운드로 오는 등 부정확했다. 이대호가 악송구된 공을 잡는 과정에서 1루에서 세이프된 헤르만과 가볍게 부딪힌 게 문제였다.
두 선수가 언쟁을 벌이자 양팀 선수들이 모두 1루로 모이면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양 팀 감독까지 치열한 말싸움을 벌이면서 경기는 약 8분간 지연됐다.
‘이대호 벤치클리어링’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대부분 장난섞인 말투로 “누가 우리 대호에게 대든거야. 응? 내가 다 혼내줄꺼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대호는 이날 경기에서 4타석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지만, 오릭스는 4대8로 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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