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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심장’ 지터, 시범경기 첫 홈런… 노익장 발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26 10:17
2012년 3월 26일 10시 17분
입력
2012-03-26 10:11
2012년 3월 26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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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심장’ 데릭 지터(38)가 여전한 불방망이를 과시했다.
지터는 26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터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베로의 5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3회말에도 2루타를 때려냈다. 지터는 이번 시즌 시범경기에서 23타수 8안타(0.348)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지터는 1995년 양키스에서 데뷔한 이래 줄곧 한 팀에서만 뛰어왔다.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은 3할1푼3리. 지난 시즌에는 꿈의 ‘3000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며 “역시 지터”라는 찬사를 듣기도 했다. 올시즌에도 변함없이 1번타자 유격수로 뛰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양키스는 연장 10회까지 이어지는 투수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후 은퇴를 선언한 ‘살아있는 전설’ 마리아노 리베라(43)는 두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1안타로 깔끔한 피칭을 보이며 시범경기 방어율 0의 행진을 이어갔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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