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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장신’ 복이, 미스 몬테네그로 출신 부인 미모 ‘놀라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22 15:44
2012년 2월 22일 15시 44분
입력
2012-02-22 15:23
2012년 2월 22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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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주FC
K리그 역대 최장신 용병 복이(201cm·26·본명 보그단 밀리치)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광주FC 선수단의 부러움을 샀다.
복이는 중국 훈련캠프에서도 무선랜 지역(Wi-fi Zone)을 찾아 아내와 영상통화를 하며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복이가 휴대전화를 열자 눈부신 미모에 넋을 잃은 선수들 때문에 정적이 흘렀다.
복이의 아내 마리아나 미하지로비치(22)는 지난 2008년 처음 만났다. 마리아나는 그해 미인대회에서 미스 몬테네그로를 수상했다. 복이는 몬테네그로 국가대표가 되면서 용기 내어 사랑을 고백했다.
복이는 “마리아나가 처음엔 거절했지만 두달여간 지속된 애정공세에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하더라"면서 “내 진심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에 매일 찾아가 대화하고 노력하며 모든 걸 보여줬다"고 털어놓았다.
복이는 러시아로 팀을 옮겼다가 돌아오는 등 시련을 겪었지만, 마리아나와 결혼 전제의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복이는 “당시에는 나에게도 많은 여성 팬들이 있었기 때문에 마리아나도 위기감(?)을 느껴 프러포즈를 거절하지 못했다"고 웃음지었다.
하지만 복이는 본국으로 돌아온 지 1년 만에 체코의 유명 클럽(FC 포즈젠)으로 4개월 임대된 뒤, 장기계약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마리아나의 부모님은 외국생활을 반대했기 때문이다.
사진제공|광주FC
복이는 "체코 뿐 아니라 폴란드에서도 이적 제의가 들어왔지만 마리아나를 위해 모두 거절했다"며 "대신 그 덕분에 마리아나와 결혼할 수 있었고 현재는 아이도 낳고 너무 행복하다"고 즐거워했다.
이야기를 접한 다른 광주FC 선수들은 "나도 마리아나 같은 여자친구가 있으면 빅클럽 제안을 포기하겠다", "한국에 오면 제일 먼저 소개를 시켜달라" 등 부러워했다는 후문. 마리아나는 3월 중순께 한국에 올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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