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FA컵 탈락…박주영·지동원 결장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2월 19일 0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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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볼턴 8강 진출…첼시, 버밍엄과 무승부 굴욕

아스널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선덜랜드에 참패를 당했다.

아스널은 18일(현지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대회 16강전에서 0-2로 졌다.

이에 따라 아스널은 탈락했고, 선덜랜드는 8강에 진출했다.

선덜랜드는 전반 40분 키에런 리처드슨이 선제골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32분에는 아스널 공격수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의 자책골을 헌납받아 승리를 굳혔다.

아스널은 이날 체면을 한껏 구긴 반면 선덜랜드는 올 시즌 중에 사령탑이 마틴 오닐 감독으로 바뀐 뒤 매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두 구단의 한국인 공격수들은 침묵했다.

지동원은 선덜랜드의 교체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됐으나 부름을 받지 못했고, 박주영은 아스널 출전명단에 아예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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