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최종예선까지만 계약 월드컵 본선은 외국인 감독이 맡아야 ‘발등의 불’ 쿠웨이트전은 국내파 위주 이동국, 첫번째 공격수로 뽑겠다
최강희 신임 대표팀 감독이 2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이 종료되는 2013년 6월까지만 대표팀을 맡겠다고 선언했다. 한국 축구를 월드컵 본선에 올려놓은 뒤 친정팀 전북에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 이러한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