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 “월드컵 본선 감독 나는 맡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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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3일 07시 00분


최강희 한국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최강희 감독은 오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까지 전임 감독을 맡는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트위터 k1isonecut
최강희 한국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최강희 감독은 오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까지 전임 감독을 맡는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트위터 k1isonecut

최강희 감독 폭탄선언

2013년 6월 최종예선까지만 계약
월드컵 본선은 외국인 감독이 맡아야
‘발등의 불’ 쿠웨이트전은 국내파 위주
이동국, 첫번째 공격수로 뽑겠다

최강희 신임 대표팀 감독이 2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이 종료되는 2013년 6월까지만 대표팀을 맡겠다고 선언했다. 한국 축구를 월드컵 본선에 올려놓은 뒤 친정팀 전북에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 이러한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트위터 @yoshik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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