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재팬시리즈 반격의 1승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11월 16일 07시 00분


안방에서 충격의 2연패를 당했던 소프트뱅크가 적지에서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소프트뱅크는 15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재팬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셋츠 타다시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주춧돌 삼아 4-2 승리를 거두고 7전4선승제에서 1승2패를 마크했다.

1회 마쓰다 노부히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소프트뱅크는 4회 7번 다무라 히토시가 상대 선발 맥시모 넬슨에게 왼쪽 펜스를 넘기는 2점 아치를 뿜어 3-0으로 앞서가는 등 단 한번도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게임 흐름을 주도했다. 4차전은 16일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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