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유럽, 8년만에 미국 격파…솔하임컵 우승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9월 27일 07시 00분


유럽, 8년만에 미국 격파…솔하임컵 우승
유럽과 미국의 여자골프 대항전인 2011솔하임컵 대회에서 유럽이 8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은 26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미스의 킬린캐슬골프장(파72ㆍ65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싱글매치플레이에서 6승2무4패를 거뒀다. 유럽은 이날 승점 7점을 보태면서 5점에 그친 미국을 따돌리고 15-13으로 승리했다.

우즈, 베테랑 캐디 라카바 영입
타이거 우즈(미국)가 새 캐디를 고용했다. 26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우즈는 더스틴 존슨(미국)의 캐디백을 멨던 조 라카바를 새 캐디로 영입하기로 했다. 라카바는 프레드 커플스(미국)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오다 올 시즌에는 존슨의 캐디로 활동한 베테랑이다. 라카바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출전 대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우즈와 일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배구, 스리랑카 3-0완파…조 3위 확보
한국 남자배구가 스리랑카를 꺾고 제16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에서 4연승을 내달렸다. 한국은 26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체육관에서 계속된 8강 라운드 F조 2차전에서 스리랑카를 3-0(25-13 25-13 33-31)으로 완파했다. 8강 라운드 F조에서는 예선 B조(중국·스리랑카)와 D조(호주·한국) 1·2위가 진출해 예선 성적을 안고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2승1패로 F조 3위를 확보해 E조 2·3위가 유력한 인도 또는 일본과 4강 진출을 놓고 27일 격돌한다.

아시아농구선수권 3위 男대표팀 귀국
중국 우한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오른 대표팀이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표팀은 우승팀에 주어지는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권 획득은 실패했지만 3위로 마쳐 올림픽 최종 예선 참가 자격을 얻었다. 허재 감독은 소속팀 KCC 선수들과 10월 2일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 챔피언전에 출전하며 다른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돌아가 10월13일부터 열리는 2011∼2012 시즌을 준비한다.

KOC, 뉴질랜드 올림픽위원회와 MOU
대한체육회(KOC)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뉴질랜드 올림픽위원회(NZOC)와 우호 증진 및 올림픽운동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국은 앞으로 국가대표 교류와 합동훈련, 기술임원 교환, 인턴십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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